주인공인 민준은 어릴 적부터 예술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자란 미술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시험과 경쟁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평범한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 사회의 면면들을 바꾸어 놓기 이전 강남권의 대세는 셔츠룸이었습니다. 그러나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부터는 쉬운 진입장벽으로 인한 언니들의 사이즈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고 인기가 좋았던 셔츠룸이 그저 그런 쌈마이 업소로 전락하자 이런 이미지를 타파하고 매니저들의 사이즈를 높이기 위하여 하이퍼블릭이란 업종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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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블릭은 일반 퍼블릭 가라오케와 텐카페, 쩜오의 중간 단계의 업종으로 세미카페라고도 불린다. 가라오케의 장점, 텐카페의 장점만을 흡수하여 만든 저가형 유흥주점이다. 퍼블릭 가라오케 수준의 언니들 사이즈로 구성되어 텐카페, 쩜오 급 수위까지 허용된 새로운 강남의 유흥업종으로, 최근 강남하이퍼블릭 을 시작으로 제일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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